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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화불량 온도와 식습관에 의해 영향 받아요

잡다한 건강 정보

by 이소른 2021. 2. 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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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직은 백수 이소른입니다 

오늘은 4일간의 짧고도 길었던 설연휴가 끝나고 첫날이었는데요! 

연휴가 끝나고 또 금요일이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히히 

지금은 밤 10시, 삼시세끼를 모두 다 챙겨 먹었을 시간인데요 

여러분의 삼시세끼 메뉴는 어떤 것이었나요? 

 

저는 아무래도 명절을 지낸 뒤라 계속 기름진 차례음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명절이나 제사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메뉴에 대한 불만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고기, 기름 범벅 메뉴들, 살찌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보니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소화불량이 올 것만 같았는데요! 혹시 여러분도 저와 같은 소화불량을 겪진 않으셨는지요? 

 

게다가 오늘은 밖에 나가보니 어제보다 훨씬 추워졌더라고요! 

그래서 몸을 자꾸만 웅크리고 이불 밖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소화불량이 더 심해진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건 정말 느낌 탓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소화불량이 날씨 및 온도와도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죠! 

 

평소 저는 소화불량에 자주 시달려서 위가 미슥미슥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들면 

소화제를 바로 먹는데요! '위내시경을 한번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소화기능이 유난히 약한데 

오늘 이번 기회에 날씨와 소화불량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함께 알아보실까요? 

 

 

 

날씨가 추워지면 소화불량 잦아지는 이유, 세 가지!

 

겨울에 유난히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혈액을 뇌와 심장으로 먼저 보내는데,

그로 인해 위로 가는 혈액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2. 겨울철 급변하는 기온차이에 의해 신체를 조절하는 위와 대장에 분포된 신경이

온도에 제대로 적응할 겨를이 없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게 진리! 아무래도 추울 때는 실내에 있어도 몸을 잔뜩 웅크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소화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겨울철 소화장애의 원인은 이 세 가지로 들 수 있겠지만 

저는 3번과 연관된 이유로, 겨울철에 실내활동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실외활동을 하면서 활발하게 몸을 움직여주는 시간이 줄어들어서라고도 생각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실내에만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집에서는 편하게 있고 싶어하기 때문에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여주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지요 

그로 인해서도 소화불량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나는 평소 식사시간이 10분을 넘기지 않아요..." 라면?

 

물론 유난히 겨울철에 소화가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계절 내내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는 저예요) 

이런 경우는 너무 당연하게도 타고난 소화 기능이 약해졌다거나 위의 문제가 생겼을 때, 식습관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데요 

만약 저와 같은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그 이유에 대해 2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1. 위 십이지장의 운동 이상 

- 우리가 음식물을 씹고 삼켜 목으로 넘기면 그것이 위로 들어가 아주 작게 쪼개져 십이지장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십이지장에서 위운동이상으로 인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2. 내장 감각의 과민한 감각 

- 우리는 음식물을 먹을 때 '지금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있다, 지금 내가 마신 콜라가 위로 넘어갔다'고 일일이 그 과정을 헤아리지는 못합니다. 만약 이것을 헤아릴 수 있다면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능성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분들이라면 

위가 팽창하는 현상에 의한 자극을 정상인에 비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수록 이러한 증상이 심해집니다

 

 

저는 아직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지식백과에서 알려주는 대로라면 

위 십이지장의 운동 이상에 제 소화불량의 원인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하나 식습관과 관련된 원인을 스스로 유추해봤는데요 

저는 유난히 식사를 할 때 굉장히 빨리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물론 5분 컷, 10분 컷은 아니지만(양심상 가끔 10분 컷일 때도 있습니다..아니 꽤 자주 그러는 것 같아요..) 

제가 식사 시간이 짧은 것과 소화불량의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유난히 식사시간이 짧은데, 제 친구는 굉장히 천천히 먹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랑 사귄지 꽤 됐는데도 어느 날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00이랑은 같이 밥 먹기가 싫어서 00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안앉앜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먹을 시간에 쟤가 다 먹어버리거든"

 

헐....저는 정말 몰랐거든요ㅠㅠㅠㅠㅠㅠ그래서 이때 약간 충격 먹은 이후로 

이 친구랑 둘이 만났을 때 정말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대화도 주고 받으면서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가 한가득 불러있는 저를 발견했답니다^0^

그때 저는 체감했어요! 아! 천천히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배가 부르구나! 

 

 

소화불량 환자들, 이것만은 피하자! 

 

1. 탄산음료, 아니되옵니다!!!!

 

소화가 조금 안된다고 느낄 때 속이 뻥! 뚫리고 속이 부글부글하는 느낌이라 뭔가 내려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탄산음료를 찾는 분들이 있는데요 여러분, 안됩니다!!!!!!!!

물론, 탄산음료가 아예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안된다고 하느냐? 

습.관.적!으로 마실 때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만성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서 되도록 탄산음료를 찾는 것보다 오히려 드실 거면 소화제를 사는 것이 좋다는 사실! 

 

2. 거기 당신! 밥 먹고 바로 눕지 마세요! 

 

"밥 먹고 바로 누워서 티비보고 스마트폰 보는게 행복이야" 물론 맞는 말입니다 히히...

하지만 소화불량을 달고 살면서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오히려 좋지 않은데요 

특히 잠을 자는 것은 더욱 비추천하는 행동입니다 소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위운동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트름이 거~~~하게 나올 때가 한두 번씩 있잖아요? 

그게 바로 내가 자는 동안 느려진 위운동이 밤새 계속되면서 아침에 완료되었다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자는 것은 안되지요! 

 

 

3. 국물에 밥 말아먹는 파 = 접니다만 안된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일 때 점심 급식시간에 미역국, 소고기국, 육개장 나오면 친구들이 저한테 하는 말이 있었어요 

 

"오늘 00이 무조건 밥 말아먹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저는 국물만 나왔다 하면! 밥 말아먹는 파였어요ㅋㅋㅋㅋ(지금도 그런 건 안비밀~ㅎ)

저는 유난히 국물을 좋아해서 국밥도 밥 말아먹고, 감자탕도 말아먹고 그러는데요...

이쯤되면 제가 소화불량인 이유가 국물에 밥 말아먹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땐 입에서 침이 자연스럽게 분비가 되는데, 국물과 함께 먹으면 이런 현상이 덜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음식물의 분해를 돕는 침 분비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제대로 흡수 및 소화를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국물을 많이 먹기보다 건더기 위주로 꼭꼭 씹어드셔야 한다는 사실, 저와 함께 꼭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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