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그네슘, 눈밑 떨릴 때 부족하다?

잡다한 건강 정보

by 이소른 2021. 2. 9. 23:15

본문

728x90

안녕하세요, 아직은 백수 이소른입니다 

전 마그네슘에 대해서 '눈밑이 떨릴 때 부족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평소 마그네슘보다는 철분이나 칼슘, 지방같은 영양소나 무기질에 대해서 오히려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여러분은 마그네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어느 날 갑자기 눈밑이 파르르 파르르 떨릴 때마다 혹시 무슨 문제 있는 건 아닌가 싶어 

검색창에 '눈밑 떨릴 때'를 검색해보면 매번 마그네슘이나 철분의 부족이라고만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아~ 눈밑이 부족하면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의미구나'하고 알았지 

더욱 자세하게 알아볼 생각은 미처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건강에 무지했던 나 자신 반성해...

 

그래서 혹시 저처럼 마그네슘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하셨던 분들을 위해 

오늘은 마그네슘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3대 영양소나 비타민처럼 중요한 마그네슘, 눈밑이 떨리기 전에 미리 섭취하고,

또 어떤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량 무기질, 마그네슘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무기질은 무엇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칼슘입니다 

그렇다면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몇 번째로 많은 무기질일까요? 

바로 네 번째로 높다고 하는데요 

 

칼슘과 마찬가지로 뼈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세포내액, 세포외액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뼈에 존재하는 마그네슘은 저장창고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칼슘과 함께 뼈의 건강과 형성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둘은 닮아있습니다 

 

물론 마그네슘이 뼈의 형성이나 기능에만 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소량이여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무기질이기 때문에 흥분을 가라앉히거나 조절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마그네슘은 신장이 그 양을 조절하는데요 마그네슘은 대부분 배설되지 않고 걸러졌을 때 다시 재흡수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체외 배출량은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몸에서 필요한 만큼 섭취하지 못하여 보조적인 수단으로 섭취할 경우, 이를테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골격이나 체액의 구성에 기능하는 것입니다 

 

 

 

 

마그네슘, 몸에서 과하게 많거나 부족할 때는 어떤 현상이?

 

다른 무기질이나 영양소처럼 소량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섭취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 

마그네슘은 칼슘과 마찬가지로 뼈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너무 과하거나, 소홀하지 않도록 적당량을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마그네슘이 결핍하게 되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마그네슘은 신장에서 항상성에 관여하고 있으며, 걸러진 마그네슘은 배출되지 않고 다시 흡수되기 때문에 결핍될 염려가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이뇨제에 의해서 마그네슘이 체외로 배출되면 거듭될수록 몸에서 필요한 양이 부족해지는데요 

의료적인 목적으로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나 

대표적인 이뇨제,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에게서도 흔히 결핍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당연히 칼슘 농도가 낮아져 뼈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로 인해 심하면 저칼슘혈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청 내의 칼슘 수준이 낮은 것으로, 심하지 않으면 아무런 증세를 동반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극심한 경우에는 근육 경련, 발작, 근육 저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그네슘 역시 과유불급!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되려 독이 될 수 있는데요 

350mg 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그네슘의 항상성에 관여하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마그네슘 과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마그네슘 혈증, 오심, 두통,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되, 녹색 채소 섭취를 늘려볼까요? 

 

계속해서 각종 영양소나 무기질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고 있지만 

특정 하나의 음식만 섭취한다고 해서 모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특정 하나의 식품에 특정 영양분이 다량 들어있는 것일 뿐,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모두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마그네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의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되,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배달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그 대신 우리 몸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보충을 해주면 참 좋겠죠 

이를테면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를 듬뿍 얻을 수 있는 신선한 녹황색 채소들 말이죠! 

 

 

 

하지만 급격하게 식단을 바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고,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건강을 조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기로 했다면! 

마그네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호박씨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채울 수 있는데요 

 

호박씨를 조미한 것에는 100g당 530mg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국내 성인 마그네슘 1일 권장량 남자 350mg을 넘는 수치입니다 이것으로 충분하겠지요? 

호박씨는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들과 같이 입이 심심할 때 군것질 대신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거리이기도 해 

간식대용이나 건강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죠 

 

 

주식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간편식으로 때우거나 가벼운 음료로 마그네슘 섭취를 대신하는 것보다는 

영양을 고려하지 않은 식단에서 벗어나 곡물 위주로 식단을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흰쌀밥 대신 보리와 잡곡을 섞어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곡류는 될 수 있으면 도정을 덜 한 것이 좋습니다 

도정이 많이 된 곡류일수록 마그네슘 함유량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오늘 마그네슘에 대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영양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저는 정말 배달 음식, 간편식, 맵고 기름진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알지만 계속해서 손이 가고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ㅠㅠ

이런 제 포스팅을 읽고 가볍게 지나칠 수 있지만 그래도 제 포스팅을 읽는 동안에는 

평소 자기가 어떤 방식으로 영양분을 챙기고 있었는지, 

오늘 하루 식단에는 특별히 어떤 영양이 들어 있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챙기는 것은 오직 자신만이 잘할 수 있으니까요! 

모두들 건강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