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탄수화물, 혹시 나도 중독된 건 아닐까?

잡다한 건강 정보

by 이소른 2021. 2. 4. 13:48

본문

728x90

안녕하세요, 아직은 백수 이소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주로 양식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피자나 스파게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외에도 각종 빵류는 물론이고 주식을 밥으로 먹고 있어서 

'내가 탄수화물을 진짜 많이 먹긴 먹는구나..'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답니다 

 

 

다행히도 세 달 전부터 저녁마다 각종 탄수화물로 배를 채우는 대신 

초록 야채와 신선한 과일로 식단을 바꾸었더니 속도 편안하고 배도 부르고 건강도 좋아진 것 같더라구요

직장인이었을 때는 퇴근하고 먹는 집밥이 좋기도 했지만 너무 늦게 먹는 바람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바람에 

소화가 잘 안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바뀐 이 식단에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렇다해도 저는 여전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는 있습니다 

각종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빵종류를 좋아해서 혹시 중독인 건 아닐까 걱정이 들때가 있는데요 

혹시 저와 같이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늘 함께 유익한 정보를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어떤 역할을 할까요? 

 

"탄수화물 과도 섭취는 금물입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에 대한 위험성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 탄수화물이 무조건 몸에 나쁜 것!

이라고만 오해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오해를 풀어드리자면 탄수화물은 저번 시간에 설명했던 지방, 단백질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인데요

 

탄수화물은 각종 관절과 근육, 뼈의 움직임 그리고 우리가 사고할 수 있는 능력 등에 필요한 

각종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이죠

 

탄수화물은 탄소 +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말로는 당질, 당이라고도 합니다 

두 가지로 나누자면 포도당, 설탕, 엿당 등이 속한 단순당질과 

곡물, 각종 채소에 많이 들어가있는 복합당질로 나뉘어지죠

 

"모든 음식에는 탄수화물이 있다"

라고 할 정도로 탄수화물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가장 많은 분자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니라 어떤 탄수화물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올바르게 구분하고 균형을 맞추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에 따라서는 관절의 윤활제, 대사적 운명 결정, 배아 발달, 질병 전이와 악화, 면역 체계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매일 먹는데 결핍될 수 있고 과도할 수 있다고?

 

 

 

어떤 음식물에든 들어있는 것 같은 탄수화물

삼시세끼 먹고 있는 것 같지만 부족할 때가 있고, 때론 넘칠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필수 영양소 탄수화물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에너지원을 탄수화물로부터 얻지 못하면 

지방, 단백질, 글리코겐을 대체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세 가지 대체 에너지 역시 본래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꾸만 대체 에너지원을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기적으로는 저혈당, 활력 저하, 수면 부족, 신경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각종 신체 조직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요

 

그렇다면 반대로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신체 각 활동에 쓸 수 있는 에너지원이 많아져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될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배하면, 포도당이 각 세포로 보내져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지요 

필요한 만큼 만들어진 포도당이 남으면 간, 근육에 저장되는데 

이때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양이 남으면 탄수화물 일부가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그래서 바로 뱃살이라고 하는 복부 지방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 거지요 

이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은 중성지방인데요 

중성지방이 몸 속에 많아질수록 심혈관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주로 고중성지방혈증,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죠 

 

필요 이상으로 저장된 중성지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관리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섭취하고 난 뒤 그것을 적절하게 분해하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운동이나 바깥활동을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먹기 위해 운동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탄수화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다면? '이것'으로 먹어보자! 

 

삼시세끼를 든든하고 충분하게 챙겨먹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비만 위험률이 생기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겨울철 과일의 대표적인 딸기입니다

체중관리를 하는 분들은 되도록 가공된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딸기에는 당이 들어있지만 순 탄수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적적량을 섭취하는 것은 도움을 줍니다 

조리방법도 다양해 여러 가지 음식에 넣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요거트에 넣어서 먹거나 시리얼에 첨가해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먹으면 좋은 잡곡! 현미입니다

현미는 가공 과정이 적게 들어간 만큼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데요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성분,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해서 잡곡밥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백미로만 밥을 지어 먹는 것보다 현미가 들어가면 

현미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1, E, B2, 철과 인, 식이섬유를 풍족하게 채울 수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밥을 지을 때 현미와 함께 콩을 넣어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종류가 있어 각종 영양과 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콩은 착한 탄수화물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각종 콩 종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몸에 좋은 저항성 전분, 복합 탄수화물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느리게 만들어주죠 

소화가 천천히 되면 그만큼 '배가 찼다'는 느낌이 오래 가기 때문에 식후 간식이나 음료에 손이 덜가게 됩니다 

 

 

오늘 점심, 여러분은 무엇을 드셨나요? 

혹시 요즘따라 너무 자주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만 찾고 있는 건은 아닌가요? 

맛있게 배불리 먹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건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 

탄수화물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차근차근 식단에 변화를 줘보시길 바라요!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