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부각에 쓰인 재료들!

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하게 윤스테이 본방사수한 이소른입니다! 

다시 돌아온 나PD 사단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이번에는 한옥 스테이를 하고 있죠

코로나 시대에 서로 다른 이유로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회 방송을 볼 때마다 

 

'주방팀 진짜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생각도 잠깐,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메뉴들을 보면 

'와 저거 맛있겠다! 나도 먹어보고 싶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히히 

 

 

출처 : tvN 홈페이지 

 

 

여러분은 윤스테이에 등장하는 메뉴 중에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나요? 

저는 부각을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부각에 쓰이는 재료도 다양해서 오늘은 그 의미로 윤스테이 부각에 쓰인 식재료는 

우리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긋함이 일품인 깻잎! 

 

22일 3회 방송에서는 다정한 친구처럼 지내는 사랑스러운 이란 부부가 부각 먹방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란 부부의 공통픽은 바로 깻잎 부각이었어요! 

외국인들은 깻잎의 특유한 향긋함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란 부부의 입맛에는 잘 맞았던 걸까요?

아니면 부각의 튀김 조리법 덕분에 그 특유의 향이 조금 가려졌던 걸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맛있었다니 다행이고 바삭바삭한 소리에 저도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깻잎은 대표적인 쌈채소 중 하나로 고기를 구워먹을 때 상추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재료인데요

깻잎찜, 장아찌 등 다양하게 이용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윤스테이 부각에도 쓰인 깻잎은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 식재료,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뿐만 아니라 깻잎은 비타민A와 C,K 무기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기만 먹었을 때의 부족한 영향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왜 고기 먹을 때 상추랑 깻잎을 주로 먹을까?' 생각했던 분들에게 

'아! 이런 이유가!' 하고 무릎을 탁 치고갈만한 이야기죠? 히히 

 

깻잎의 특유한 향이 나는 이유는 그 안에 들어있는 방향성 정유 성분,

'페릴라알데히드, 리모넨, 페릴케톤'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라는 김!

 

한국인의 기본밥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는 바로 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정도로 김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를 뚝딱하는 분이 많고, 각종 영양분도 풍부하고 짭쪼름한 맛이 

식욕을 돋구어 아주 훌륭한 반찬이 될 수 있지요 

윤스테이 스타터, 부각의 재료로도 쓰였는데요 

 

듣기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 김이, 해외에서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놀랍지 않나요? 

 

바삭하고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김에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A, C, B2, B6, B12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분을 섭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식재료인데요 

완전식품 달걀 1개 = 마른 김 5매가 같은 단백질 함유량이라고 하니, 충분히 고영양 식재료인듯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김에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동맥경화와 만성질환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까맣고 까맣게 만드는 오징어 먹물!

 

오징어의 먹물은 본래 그 기본적인 역할이 먹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오징어가 천적으로부터 도망쳐야 할 때 위급한 상황에서 팍! 하고 먹물을 쏘면 그 주변이 까맣게 변함과 동시에

오징어가 도망칠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함인데요 

 

언젠가부터 우리의 식탁에서도 오징어 먹물을 꽤나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지요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등장할 때가 많은데요 

오징어 먹물 리조또,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등이 대표적인 메뉴예요 

 

오늘 윤스테이 부각에서는 재료 중 하나로 오징어 먹물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오징어 먹물 부각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

 

오징어 먹물에는 방부효과가 뛰어난 물질이 포함돼있어서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뮤코다당류라고 하는 단백질복합체는 전해질의 이동, 조직의 유지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논외로, 뮤코다당류는 최근 화장품의 감촉개량제로써 사용된다고 할 정도로 여러 면에서 쓰임새가 넓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징어 먹물의 뮤코다당류 덕분에 세포 활성화가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오징어 먹물은 워낙 색이 까맣다 보니, 대화할 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 

막상 먹어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햇던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는 오징어 먹물 부각이 적합할 듯 합니다 히히 

 

 

오늘 이렇게 윤스테이 부각에 쓰였던 여러 식재료들의 건강 관련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레시피를 가지고 왔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튀김 조리법이 요알못에게는 과분한지라ㅎㅎㅎ 그러지 못했네요 

요즘 힐링 예능으로 윤스테이 시청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볼 때마다 먹고 싶은 부각,

먹지는 못해도 식재료의 건강 정보를 기억하면서 보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