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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추위, 오늘 너무 추웠어요!

잡다한 건강 정보

by 이소른 2021. 1. 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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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몸이 조금 좋지 않은 이소른입니다.

아침부터 머리가 조금씩 띵- 하더니 오후가 다 되어서도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아침운동을 할 때도 발걸음이 무겁고 기미가 영 좋지 않았는데 

결국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오늘 유난히 운동을 할 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평소와 달리 왜 이렇게 춥나?' 했는데 

 

오늘은 절기상 소한 小寒

작은 추위에 해당하는 날이라고 해요! 

절기라고는 경칩, 입춘 정도에 익숙하고, 그 외에는 잘 몰랐는데 

오늘 유독 추워서 찾아보니 소한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이 소한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분명 '작은 추위'라고 했는데, 평소와 같은 차림이었는데도 춥다고 느낀 걸 보면 

작은 고추가 더 맵다는 말이 있듯, 소한도 그랬던 걸까요? 

검색해보니, 소한 관련된 속담에 

 

소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

 

가 있을 정도로ㅋㅋㅋㅋㅋ소한은 매서운 추위라고 해요.

1월 20일 경 즈음인 대한보다 1월 5일, 오늘 소한이 더 춥다고 하니 말 다했죠?ㅋㅋㅋ

 

마침 뉴스에서도 오늘 '한파 특보'늘 내렸다고 했는데, 

입춘 전까지는 여전히 겨울이고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니, 옷차림에 더더욱 신경써서 

늦겨울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작은 추위라고 했지만, 오늘 뉴스에서도 알려주듯 "절기상 가장 추운 시기"라고 하네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평소와 같은 옷차림으로 나섰던 분들이라면 

"아우 왜이렇게 추워" 하셨을 것 같습니다. 

밤엔 더 추워질텐데 퇴근길에는 조금 더 춥게 느껴져서, 얼른 집으로 오셔야겠어요! 

 

 

 

 

여러분은 이 겨울, 어떻게 나고 계신가요? 

저는 모자, 장갑, 수면양말을 끼고 살고 있는데요! 

 

저한테 모자 = 머리 안 감았을 때 쓰는 것 정도였는데,

올 겨울엔 유난히 귀가 시려서 모자를 장만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몇 년 전 엄마가 쓸 용으로 샀던 동대문 모자가 지금은 제 것이 되어버렸어요,, 

상체랑 하체는 꽁꽁 무장했는데, 모자가 없어서 머리랑 귀가 너무 시리면 말짱 도루묵이더라구요! 

 

수족냉증도 있어서 겨울이 되면 장갑이랑 수면양말은 필수템이에요! 

잠시 손을 바깥에 내놓기만 해도 금방 시리고 추워져서 핸드폰을 잠시 보는 것 조차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게 바로 오늘 같은 날인데, 저처럼 수족냉증 있는 분들은 장갑 필수템일 것 같습니다 

수면양말도 마찬가지고요!

 

한 12월까지만 해도 "요즘 겨울은 겨울도 아닌 것 같아" 했는데 

12월 말부터 요즘들어 정말 겨울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남은 겨울도 감기 걸리는 일 없이 늘 따뜻한 차를 마시고 집에서도 따듯하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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