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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마시기, 미세먼지 심할수록 신경써서 마시기

잡다한 건강 정보

by 이소른 2021. 3.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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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뿌옇네용

아직은 백수 이소른입니다 

 

3월이고, 이제 봄 기운이 슬슬 거리에서도 느껴지면서 유난히 관심 가는 분야가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식물 키우기'인 것 같아요! 

작년에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고객에게 증정해주는 다육이를 하나 얻어왔는데요! 

테이크아웃잔에 키우고 있던 다육이 녀석이 올 겨울에 약간 비실비실해서 

'햇빛을 너무 못봐서 그런가,,물을 너무 안먹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물도 주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놔뒀더니! 다육이가 금방 원기를 회복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그때 느꼈습니다! 

아! 식물도 물을 충분히 먹고, 햇빛을 듬뿍 받아야 건강해지듯 사람도 마찬가지겠구나! 

이렇게 조금만 관리를 해줘도 금방 변화가 생기는데 나도 열심히 물을 마셔야겠다! 하고요ㅎㅎㅎ

언뜻 듣기로는 성인의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이 약 2L정도라고 하던데, 

저는 사실 그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마시고 있거든요ㅠㅠ 

이게 잘 신경을 쓴다고, 억지로 마신다고 하는데도 어쩔때는 일처럼 느껴지더라구요 허허

 

오늘은 저처럼 물 마시는 습관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우리 함께 물을 잘 마셔보자는 의미에서

수분섭취가 왜 중요한지,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 자주 마시기,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왜? 

 

'성인의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2L다', '물을 마시는 건 중요하다', '3개월 동안 습관이 되어야 몸이 익숙해진다'

이런 말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 역시도 이런 말들을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몸에 수분을 채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만 알았을 뿐,

구체적으로 물이 왜 중요한지 잘 모른 채 그저 '중요하다고 하니까' 마시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수분 섭취에 게을러질 때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일은 왜 중요한 걸까요? 

 

첫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수록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가 어려워집니다 

구강건조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데요 이것은 구강 내 침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침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식도로 넘겨 위로 보냈을 때 소화액이 부족해져 소화가 늦어지고 

98%의 물이 위 점막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섭취한 수분이 너무 적어

소화불량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수분이 부족해지고 소화까지 어려워지면 노폐물의 배설에도 문제를 겪습니다

유난히 물을 적게 마신 날,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을 느껴본 적 있나요? 

아무래도 소변과 관계가 깊은 수분이 섭취가 적으면 소변량도 줄어드는데요 

노폐물 배출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우리 몸 속에 유해한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 

혈액 내 독소 수치가 높아지면서 탈수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은 단기간에 일어나기 보다 서서히 위협으로 변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겠지요

 

갈증은 특히 체온이 올라가는 늦봄부터 늦여름까지 수분 섭취량이 더욱 중요해지는데요 

땀을 쫙 빼는 운동을 하고 갈증이 심하게 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땀은 우리 몸의 체온과 보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더운 날씨에 중요한데요 

화장품을 적기에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떨어지는 탄력은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지만,

피부 자체의 수분 부족으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쉽게 개선할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고 1시간에 1잔씩 마셔보세요! 

 

요즘 같이 미세먼지 극성인 날, 더 자주 마셔야! 

 

요즘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고 있자면, 날씨는 온종일 맑을 것이라고 하는데 정작 다음 날이 되어보면

미세먼지 때문에 맑은 날씨가 맞는 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제 더 이상 삼한사온이라는 말은 옛말이고, 삼한사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일 추우면 사일 미세먼지라는 것이 실감납니다 하루종일 하늘이 뿌예서 봄이 봄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요!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고 알려져 있지요? 

정수기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코털도 미세먼지는 거르기가 힘든만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외출했을 경우

우리가 직접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세먼지를 하루종일 마시게 되는데요 

그대로 폐로 흡수된 미세먼지는 오랜 시간 쌓이고 쌓여 몇십 년이 지난 후에 치매, 호흡기 질환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호흡기 점막도 같이 건조해지면서 각종 먼지들을 흡수하기가 쉬워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마시는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수분 섭취량을 조금 더 늘려 하루 8잔 이상 정도의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몸 속으로 침투된 중금속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조류나 과일, 신선한 채소를 함께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수분을 얼마나 채웠나요? 

저는 일어나서 한 잔, 점심먹고 한 잔 이렇게 두 잔밖에 마시지 않았네요 반성합니다..!

요즘은 더더욱 미세먼지가 심하니, 실내에서 충분히 물을 마셔서 촉촉한 내 몸으로 가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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